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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할머니 가게 이제야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처음엔 오래된 가게에서 아예 새로운 곳을 터전을 잡고 가게를 한다고 했을때 걱정을 많이했는데. 그 걱정에 엄마가 팁을 얻을까 싶어 이 책도 읽었고.. 그런데 일본에서 쓴 책이라. 우리 현실이랑 거리가 좀 있네. 그래도 몇가지 사례는 활용해볼려고.단골손님들이 새로운 손님들 모시고 오고, 그 새로운 손님들도 맛에 반해 단골손님이 되어가는 곳이라. 맛은 보증되었고 가게 외적인 모습도 할아버지가 부지런히 가꾸어 어느정도 외관을 갖추었고. 그런데 좋은 일만 있는건 아닌가봐. 할머니 미끄러운 주방 바닥에 넘어져 심하게 다쳤는데 병원에서도 입원을 권했는데 가게 문 닫으면 그동안 단골손님들 멀어진다고 계속 일하시는거 보고 엄마 엄청 걱정되면서도 할머니가 대단하다고. 가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의 터전이니깐 더 치열하게 생활하시는거야. 토요일마다 가게가서 손님 없을때 엄마랑 책도 읽고 놀다가도 손님이 오면 얌전하게 그림그리고 혼자서 잘 놀아주는 린이 보면서 엄마 아빠는 많이 고마워. 오늘도가게가는 날이네. 우리 린이가읽을 책이랑 그림도구 한가득챙겼어. 오늘도 잘 부탁해.
아무리 노력해도 답이 없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대한민국 자영업자 700만 시대,
벼랑 끝에 몰린 ‘생계형 사장님’들을 위한 족집게 장사 수업

쉬는 날도 없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매출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옆집은 손님이 줄을 서는데 우리 집만 파리가 날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옆집의 음식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아서? 옆집에서 비싼 돈 들여 광고를 많이 해서? 결코 그렇지 않다. 이유는 단 하나, ‘전략’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소상공인 컨설턴트 가야노 가쓰미는 작은 가게나 영세기업을 위한 장사 전략은 엄연히 따로 있다 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른바 ‘장사 비법’이라는 것들이 돌아다니지만 이들 대부분 대기업에나 적용할 수 있는 것들로, 작은 가게나 영세기업에게는 사실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장의 약자인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철저하게 작은 가게에 초점을 맞춘 ‘약자의 전략’이다.

이 책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한 사업 아이템 찾기부터 시작해 자금의 한계를 이기는 입지 전략, 큰돈 들이지 않고도 홍보하는 노하우, 독특한 발상으로 손님에게 접근하는 비결 등 오직 작은 가게와 영세기업에 특화된 장사 비법을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알려준다. 아무리 노력해도 답이 없어 한숨만 쉬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제대로 된 전략만 있다면 당신의 작은 가게도 얼마든지 대박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PART 1 장사는 운이 아니다

1장) 대체 왜! 손님이 없는 걸까
[케이스 돋보기] 망해가던 도시락 가게, 연 매출 1억 엔이 넘는 중소기업으로
전술이 30이면 전략은 70이다
사원은 전술을, 사장은 전략을
분석하고 분석하고 또 분석하라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변해야 한다

2장) 작은 가게, 약자에게 최적화된 ‘진짜 전략’이 필요하다
소프트뱅크, HIS 그리고 아사히맥주의 공통점
당신만의 ‘작은 1위’는 무엇입니까
이것만은 꼭 지켜라, ‘작은 가게 8대 원칙’
작은 가게가 살아남는 아주 특별한 전략

PART 2 작은 가게라면 돈 버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3장) 작은 가게가 팔아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정면 승부 대신 게릴라전을
작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
귀찮은 것을 좋아하는 고객을 노려라
세상에서 하나뿐이라면 부르는 게 값이다
‘신(神)’을 내세운 ‘소케쿠쓰와도’의 마케팅
‘이 손님’과 ‘그 손님’은 완전히 다르다
구멍을 깊이 파면 지름은 자연히 커진다
그 가게는 왠지 가기가 부담스러워요
쪼개면 쪼갤수록 힌트가 보인다
‘생존자 메리트’, 마지막에 남은 것에 복이 있다
고객에게 이로우면 우리 가게에도 이롭다
대기업이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
모든 실마리는 ‘경험’에 있다

4장) 특성을 이해하면 상권은 문제도 아니다
1킬로미터 1회 vs 300미터 3회
이동 시간은 ‘보이지 않는 적’이다
대도시나 중심 상권은 무조건 좋다?
반경 500미터로 좁혔더니 매출액이 25배로
규모가 작다고 시야까지 좁아지지 마라

5장) 손님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바보처럼 보여도 좋다, 타깃만 분명하다면
대체 당신의 고객은 누구입니까
그 회사가 촌스러움의 대명사가 된 이유
대형 경쟁 업체가 들어왔는데 순익은 2배로
세상에 고객이 될 수 없는 사람이란 없다
모두가 비웃었던 ‘장애인 전문 여행사’

6장) 작은 가게만의 발상으로 판을 바꿔라
‘격이 떨어지는 곳’에 고객이 있다
최첨단 시대에 그들은 왜 아날로그에 목숨을 걸까
어떻게든 만나고 어디서든 마주쳐라
친밀도를 높이는 ‘1·3·5 법칙’
장사만 하는 사장님 vs 강연도 하는 사장님
작은 회사일수록 ‘페이스 투 페이스’
최고의 비법은 뭐니 뭐니 해도 ‘실천’
생각을 바꾸면 눈앞의 손님이 보인다
[케이스 돋보기 2] ‘하루 세 번 동영상’으로 연 매출 7,000만 엔을 이뤄내다

7장) 최후의 필살기로 열성 팬을 만들어라
잘나가는 음식점은 예약 단계부터 고객을 감동시킨다
사장이 직접 답장하는 회사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름을 보면 좋아한다
돈을 주고도 얻기 어려운 도움으로 공략하라
잇푸도 창업자가 매일 실천한 세 가지
어차피 살 거면 사장님네 가게에서 살게요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팝니다
고객만큼 정직한 컨설턴트는 없다
[케이스 돋보기 3] 모두가 지나친 틈새시장에서 1위를 꿈꾸다

8장) 모든 사업은 꿈을 먹고 자란다
지금, 당신만의 ‘사업 철학’이 있습니까
꿈을 현실로 바꾸는 경영 계획서

부록) 외로운 사장에게 힘이 되어줄 한마디

 

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 혁명

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 혁명의 저자 호드 립슨은 코넬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컬럼비아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자동차 설계와 로봇생명체 형체 제조, 자가 복제 로봇, 푸드 프린팅, 바이오 프린팅에 대한 그의 연구는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공저자 메바 컬만은 혁신적인 기술을 주제로 글을 쓰는 작가이자 파워블로거로, 복잡한 기술의 가치를 일상의 언어로 옮겨 설명하는 데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립슨과 컬만은 를 공동집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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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동경 小小東京

짧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부하는 것이 있다. 다독을 하는 사람에 비하면 터무니 없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면 나는 책을 꽤 많이 읽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의기양양해 하며 책장을 보던 중 문득 깨달았다. 내가 책을 편식하는 사람이라는 것을.내가 사는 집의 책장과 친정 집의 책장의 8할이 역사 관련 서적이었다. 나머지 2할은 장르소설이나 만화책, 취미실용서 정도였다. 정말 편식을 해도 너무 편식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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