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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생각

ihbg 2024. 2. 20. 08:19


슬프게도 이 책은...책장에서 2년이나 나를 기다려 준 책이다.그때의 나는 지칠대로 지쳐 있었고,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기계발서를 읽지않기로 마음 먹었던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잘했다고 선물로 받은 책이다.2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손에 든 이유는, 정말 단 하나의 사심없이 말하는 것이지만오로지 휴식이 목적이었다. 보다가 잠이 오면 마음 놓고 푹 자리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사진을 자꾸만 보게 되었다. 이 사람의 열정, 끈기, 지독한 근성이 나를 놀라게 했고, 그 안에 나를 위한 위로가 나의 마음을 다독여주었기 때문이다. 그 어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나의 감정과 수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마치 저자는 다 알고 있다는 듯 나에게 괜찮다며 토닥여주었고, 심지어는 도움을 주지 못할바에는 힘든 나를 괴롭히지 말라며 주변인들에게 경고까지 하는 세심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저자가 말이다.그것은 힘든 시간을 나보다 미리 겪은 선배의 조언이었고, 다시 나를 세상으로 이끄는 선배의 다독임이었다.물론 고백하자면,나는 저자처럼 해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용기를 얻었다. 이제 또 다시 한 발을 떼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 매일 힘든 나날 속에 힘들지 않은 날이 없겠지만 그래도 유독 힘든 날에는 아마 나는 이 책을 손에 쥐고있을 것 같다. 충전의 의미로.2년이나 모른척해서 미안해...P 188" 내 결승점과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결승점이 다른데, 이게 어떻게 추월이야?"
괴짜 건축가, 룰을 깨고 도전하다!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건축상, ‘폴 메이몽상’을 수상한 건축가 백희성의 끈질긴 도전과 치열한 고민을 엮은 환상적 생각 . 8번의 공모전 수상 뒤엔 50번의 낙방이, 한 번의 합격 뒤엔 100개의 이력서가 있었다. 죽도록 실패해도 끊임없이 도전한 이유는 단 하나, 눈앞의 결과가 아닌 특별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남과 다른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위태로워 보이는 딴 길로 들어선 괴짜 건축가의 이야기가 꿈 대신 직업만을 바라보는 2030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불안한 사춘기 아이처럼

Part1 황당한 생각의 역전, 길은 무수히 많다
Chapter1 성적, 대학, 적성이라는 삼박자
내 꿈을 향한 세상의 어택 / 꿈은 책 베개에서 시작되었다 / 선택은 타이밍이 아니라 의지다
Chapter2 여덟 개의 오아시스, 50번의 죽음
무작정 공모전에 들이대다 / 발로 뛰어다닌 후에 비로소 책상에 앉는다 / 실패는 더 이상 실패가 아니다
Chapter3 황당한 건축학의 역전
온고지신을 창조하라 / 미치도록,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라 / 유학, 오기로 떠나다

자기관찰노트 1 한국 전통건축이 내게 말한다
자기관찰노트 2 도시도 건축도 살아 있는 생명처럼 감정이 있다
자기관찰노트 3 프랑스 파리에서 건축을 담다

Part2 생각을 깨고 끈질기게 도전하다
Chapter1 돌아오지 않을 각오로 떠나라
불안함에 직면하다 / 유학 : 임전무퇴냐, 임전유퇴냐 / 가끔은 죽도록 해봐야 한다
Chapter2 생각을 깨고 스스로 성장하라
언어의 현실적인 벽을 넘어 / 해답은 나 자신에게 있다 / 생각의 기회를 뺏기지 마라 / 생각의 결과보다 고민하는 과정이 더 아름답다
Chapter3 정말 간절하다면 될 때까지 하라
100번의 이력서 한 번의 대답 / 실수가 두렵다고 멈추지 마라 / 간절하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라
Chapter4 환상적 생각으로 에펠탑의 도시를 놀라게 하다
아시아 최초, 폴 메이몽상을 받다

자기관찰노트4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인연을 담아가다
자기관찰노트5 수변에 접한 도시와 건축에 매료되다
자기관찰노트6 상상한 것을 그리기 시작하다

Part3 실패 속에서 찾아낸 생각의 프로파일
Chapter1 불완전함이 주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
붓 대신 손으로 감정을 느끼다 / 실패는 영감을 준다 / 준비 없이 도전한 길에서 얻은 것들 / 선입견을 버릴 때 생각이 떠오른다
Chapter2 난 창의적인 삶을 원했다
나는 장 누벨이 아니다 / 건축을 내려놓고 도전에 나서다 / 하고 싶은 것이 꼭 하나여야만 할까?
Chapter3 직업은 명사, 꿈은 동사다
내 꿈은 나만의 생각 만들기 / 모두가 다른 꿈을 가진다면, 모두가 특별해진다
Chapter4 꿈을 꾸려면 돈과 재능이 필요하다?
돈이 넉넉하다고 꿈도 넉넉한 것은 아니다 / 진정한 재능은 용기 있는 도전과 노력이다

자기관찰노트7 생각들을 끄적거리다
자기관찰노트8 전통 재래시장에 대한 기억을 남기다

Part4 생각을 멈추지 않는 한, 성장은 계속된다
Chapter1 내 무대에서는 실패자도 성공자도 오직 나 하나뿐이다
서로가 서로를 복사하지 마라
Chapter2 매일 새로운 생각을 짓다
생각 에너지 발전소가 되라 / 순간적인 생각을 노트에 담다
Chapter3 가장 추한 것, 싫은 것에 집중하기
소음을 음악으로 바꾸다
Chapter4 세상의 논리에 맞서다
안단테, 느리게… / 나만의 해답을 찾아라 / 나만의 공식으로 탑을 쌓다
Chapter5 나와 다른 것들을 품다
나와 다른 사람과의 소통 / 남을 미워하는 순간 내 마음도 미워진다 / 대안이 없다면 비판 금지
Chapter6 나한테 장 냄새가 나나?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다 / 경계를 허무는 시선 / 불편함이 만드는 감동
Chapter7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쳐라
30분짜리 설득과 1분짜리 설득 / 논리보다 공감으로 다가서라 / 문화의 카멜레온이 되기

자기관찰노트9 시에나 캄포 광장에 젖어 들다
자기관찰노트10 과거와 현재의 구분이 사라진 도시 베로나

에필로그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신인상(新靭想)

부록
괴짜 건축가와의 인터뷰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저자의 전작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를 잘 보았지만 주류식민사학의 문제를 아직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정리가 안 되어있는 느낌이고 책 분량이 많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 후속작에 기대를 했고 분명 강력추천할만 했다. 그러나 이덕일과 한가람역사연구소를 비판하는 장에 들어서서는 바로 추천리스트에서 지울 수 밖에 없었다. 저자가 주류사학자들을 비판하는 표현그대로 저자는 과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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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세계지도

재밋어요 기능도 다양하구요.문제는 아이가 큰 관심이 없어요 ㅜ.ㅜ아직 지리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이 들긴합니다.가지고 있다가 지구라던가 나라에 관심이 생기면그때 다시 한번 줘볼까 생각하고 있어요요즘엔 책보다 장난감에 더 관심이 많아서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하나 걱정되는게아무래도 버튼이 따로 나와있는게 아니라 책을 눌러서밑에 있는 버튼을 누르는 식이라아이가 하면 잘 안눌릴때가 있어요그리고 책 접히는 부분이 약해서 금방찢어질까봐좀 그래요대륙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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