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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독하게 단편을 좋아한다. 나름의 취미로써 틈틈이 나만의 감상과 위안을 위한 짧은 글을 창작해보기도 한다. 장편의 치밀함보다는 기발함과 상상력이 발휘되는 그런 글 말이다. 하지만 글로 발현되지 못하는 재주의 한계로 이러한 작품들을 보며 매번 대리 만족하며감탄하고 만다.이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 을 읽으면서 후속편들을 매우 기대했으나 미처 기회가 없다가 이제야 구매하게 되었다. 늘 그렇지만한국 장르 문학은 저변이 약한 탓인지 어딘지 표현의 한계가 느껴진다.아무래도 후속 작품들에 대한 무한기대가 독이 된 것 같다. 한치 주제의 모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한국 장르 문학발전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 감히 기대하고 예상한다.완벽하고 무시무시하면서 기발하고재미있는호러의 탄생과 발전을 고대하며...^^
한국 공포 문학을 이끌어온 공포 소설 작가 10인의 세 번째 창작 단편집 나의 식인 룸메이트 -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3 . 현재 영화, 방송, 언론 등 온오프 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포 소설가들의 모임 매드 클럽 이 내놓은 세 번째 앤솔로지로, 한국 공포 소설가 최초로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인 공포 작가 이종호를 주축으로, 몸 , 손톱 등으로 주목받은 김종일, 대표적 공포 사이트인 공포 연구소(adultoby.com) 를 운영하는 장은호 등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최신작을 한데 모았다.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을 공포로 재구성한 스트레스 해소법 , 은혜 , 얼음폭풍 , 현대적인 공포 감성에 어울리는 좀비물 붉은 비 ,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소재로 한 나의 식인 룸메이트 , 담쟁이 집 , 불 , 심리적 공포를 다룬 공포인자 , 선잠 , 노랗게 물든 기억 등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나의 식인 룸메이트 / 신지수
노랗게 물든 기억 / 장은호
공포인자 / 신진오
담쟁이 집 / 우명희
스트레스 해소법 / 엄성용
붉은 비 / 김준영
선잠 / 전건우
은혜 / 이종호
얼음 폭풍 / 황희
불 / 김종일

 

당신의 글에는 결정적 한방이 있는가

당신의 글에는 결정적 한방이 있는가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때가 있다.글쓰기에 대한 책을 눈여겨 볼 때다.유독 글쓰기에 대한 책은 그냥지나치지 않는 편이다.그렇다고 책을 읽고 크게 참고하는 것 같진 않다. 책을 읽었다고 내 글쓰기가 달라지는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이 말 한 마디에만 굉장한 자극을 받는다. 그냥 써라 매일 써라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 작가다 .글을 쓰도록 자극하는 말들이다.잘 쓰지는 못해도꾸준히 쓰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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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이런 나라 아니? 1. 당나귀가 미용실에 가는 나라는? 2. 고양이가 외출하려면 꼬리에 꼬리등을 달아야 하는 나라는? 3. 나방이 새의 눈물을 음료수로 마시는 나라는? 4. 낙타가 등에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 5. 당나귀들이 독한 술을 엄청 마실 수 있는 나라는? 6. 원숭이들이 모기약을 바르는 나라는? 7. 까마귀가 축구를 하는 나라는? 8. 동물들이 성당을 가는 나라는? 9. 박새가 박쥐를 먹는 나라는? 10.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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