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도우며 살아요

      제목 : 서로 도우며 살아요.우린 어려서부터 자연 생태계에서는 강자와 약자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왔어요. 강한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 먹는 피라미드 구조의 자연 먹이사슬.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서로 도우며 살아요 책을 보며 배울 수있어요. 강자와 약자가 될 수있지만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공생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몸 크기가 아주 다른 곰치와 청소놀래기는 친구로 지내요.청소 놀래기는 곰치의 입안을 구석구석 청소해주는데,곰치는 입이 개운해 좋고 청소놀래기는 손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있으니 좋아요. 무시무시한 악어에게도 입안을 청소해 주는 친구가 있는데 바로 물떼새예요.물떼새는 악어가 자신을 먹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지저분한악어의 이를 열심히 양지칠 해주지요.   몸이 작은 빨판상어는 바다거북과 함께 여행을 해요.머리 위에 난 빨판을 바다거북의 몸에 붙이고 무임승차를 하는 거예요.대신 빨판상어는 바다거북 몸에서 기생충을 잡아주어요.바다거북은 멀리 여행을 가는데 친구도 되어주고, 기생충을 잡아주니빨판상어와 친하게 지낼 수있는 것 같아요.빨판상어는 바다거북 말고도 고래나 상어와 함께 다니기도 한답니다.   제비는 따뜻한 곳을 찾아 먼거리로 이동을 해요.이런 장거리 비행을 할 때는 가장 힘쎈 제비가 맨 앞에서 방향을 잡아준답니다. 또, 어린새들은 가운데에서 날면서 어른들의 보호를 받으며 날아다닌답니다. 바다에는 무시무시한 상어가 살고 있어요.하지만 이런 상어가 무서워 하는 것이 있었으니, 수천수만 마리가 모여 형성된 거대무리예요.큰 물고기가 나타나면 거리를 좁혀 단단한 덩어리로 이루고, 위험이 없을 때는 우아하게 바다를 여행해요.   덩치는 크지만 풀만 먹는 채식주의 물소는 사자나 표범, 하이에나의 먹잇감이 된답니다.물소들은 적이 나타나면 아예 아기들을 무리 한가운데로 몰고 그 주위를 한치의틈도 없이 빽빽하게 둘러섭닏. 그리곤 큰 뿔을 적에게 들이대며 위협하지요. 무서울 것 없는 사자도 큰 동물을 사냥할 때는 동료들과 힘을 합칩니다.이럴 때는 치밀하게 작전을 짜고 공격하며, 사냥에 성공하면 사자들은 공평하게먹이를 나누어 먹어요.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서로를 잡아 먹고 먹히는 관계가 되기도 하는 동물들의 관계를 보면서 우리 인간 사회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아무리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어린동물을 보호하려는 본능은 동물이나 인간이나 똑같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공생하는 동물들의 삶을 통해 서로 협력해 가는 방법을 배워요이 책은 동물들의 공생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협력이 어떤 것인지 알려줍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 타조는 얼룩말이나 영양 등과 함께 다니면서 사자나 하이에나로부터 안전하게 몸을 지킵니다. 대신 키가 크고 눈이 좋은 타조는 다른 동물들이 풀을 뜯는 동안 망을 봐 줍니다. 이처럼 모든 동물들은 종이 달라도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야생세계는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에 놓여 있지만, 그것은 생존에 관한 문제일 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다른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습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서로 돕고 협력하며 살아갑니다. 어린이들은 동물들이 서로 공생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협력과 공생의 공생의 다양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는 친구예요
- 생김새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 친구가 되려면 먼저 자기 마음을 전해야 해요
-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 서로 쓰다듬어 줘요
- 함께 있으면 따뜻해요
- 서로 몸단장을 해 주어요
- 몸이 약하거나 다친 친구를 보살펴요
- 엄마 아빠 대신 어린 동생을 돌봐요
- 여행할 때는 길동무가 되어요
- 힘들 때는 격려를 해 주어요
- 그래서 늘 함께 다녀요
- 멀리서 보면 거대하게 보여요
- 저마다 역할이 있어요
- 함께라면 못할 게 없어요
- 아기들도 함께 지켜요
- 뭉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어요
- 서로 돕고 살아야 편안하고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