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 성도를 어떻게 속이는가?

손자는 자신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백번을 모두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병법서에서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성도들은 성도들의 대적인 사단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심지어 사단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이단으로 이야기하는 성향까지 있다보니까 사단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하기도, 설명하기도 힘든 것이 요즘의 세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자주 만나는 적이 있다면 바로 사단이라는 사실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사단과의 싸움에서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사단과 싸워 승리하는그리스도인들이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먼저 사단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사단이 누구이며, 사단의 본성은 어떠한가?를 제대로 알아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사야서와 에스겔서에 보면 사단에 대한 정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원래 음악을 관장하던 천사 루시퍼였는데, 그가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이 땅으로 도망나온 존재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사단이 성도들을 유혹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사단은 광야에서 40일동안 금식기도하신 예수님에게까지 다가가서 예수님을 시험했던 그런 존재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을 대해서는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사단이 그리스도인들과 전쟁을 할 때에 주로 사용하는 전략과 전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미리 한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모든 것을 알고 난 후에 영적인 전쟁에 임한다고 하면 성도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는지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사단은 흔히들 성도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 피상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 글의 저자인 제시펜 루이스 여사가 말하는 사단의 가장 큰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는 속이는 자이며, 그가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속임수는 위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위조 지폐범이 진짜 지폐와 너무나도 똑같은 모습으로 지폐를 위조하기 때문에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위조지폐를 식별해 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단은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과 환상과 은사등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것들을 위조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성경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고 사단이 다가올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것들을 성도들이 쉽게 식별해 낼 수만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식별해 내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직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단에 대해 낱낱이 알고 있는 사람만이 이런 위조에 속아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단은 광명의 천사로 자신을 위조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영적 전쟁에 대한 탐구 사단은 성도를 어떻게 속이는가? . 저자인 제시 펠 루이스는 사단의 가장 큰 특징이 속이는 자이며, 이런 사단을 낱낱이 알아서 속아 넘어가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크게 8장으로 구성되어, 성경에 나타난 사단의 속임수, 영적인 것들에 대한 위조, 의지력과 인간의 영혼 등을 살펴보고 사단의 속임수에 대해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