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전거 도둑 니켈] 지은이 : 미리암 프레슬러 출판사 : 푸른 나무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얼마전에 이 책의 저자인 미리암 프레슬러가 쓴 [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를 읽고 아이가같은 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선택을 하였다. 이쯤에서 작가 이야기를 한번 해야 되지 않을까? 별관심이 없었던 작가인데, 아이가 좋아하니... 미리암 프레슬러가 누군인지 찾아보았다. 미리암 프레슬러(Mirjam Pressler)는 1940년 독일에서 태어났고 조형예술을 전공하였다.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씁쓸한 초콜릿](1980년 올덴부르크 청소년도서상 수상), [11월의 고양이], [카타리나와 그 밖의 아이들], [자전거 도둑 니켈],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1995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수상), [말카 마이](2002년 독일도서상 수상), 그리고 안네 프랑크 전기 [너무나 그리운] 등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자전거를 훔친 니켈은 과연 벌을 받아햐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았다. <니켈은 벌을 받아야 한다> 니켈은 자전거를 훔쳤다. 이유는 세탁기가 고장나서 새 세탁기를 사서 돈이 모자랐기 때문이다.니켈은 그래서 남의 자전거를 훔쳤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전거를 타고 가버렸다.과연 니켈은 벌을 받아야 할까?내 생각은 니켈은 벌을 받아야 한다.이유는 남의 자전거를 훔쳤기 때문이다.다른 사람들은 니켈이 벌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그러나 니켈은 벌 받을 짓을 했다.니켈은 훔치는 것은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생각없이 자전거거를 가져갔다.어떤 사람들은 니켈이 벌을 받아 상처를 입는다고 해도 마음의 상처를 알아야 다음에는 하지 않아야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사람들도 벌을 두려워해서 벌을 받아야 창피를 받고 정신을 차려서 안그럴꺼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또 니켈은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형이 다 처리해줬기 때문이다.니켈은 훔쳐도 형이 다 알아서 해줄 것이라고 깨닫고 앞으로 더 많이 도둑질을할지도 모른다.이런 이유 때문에 니켈은 벌을 받아야 한다. 니켈은 결론적으로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이의 주장이고, 그 주장에 대한 이유도 비교적 명확하고 자세하기제시를 하고 있다. 도둑질은 어떤 경우에도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이와 의견을 같이 한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은 초2~4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아서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본다.


새 자동차를 사다

돼지가 된 니켈

생일 선물

아파트 사람들

내 사랑 바네사

고장난 세탁기

물거품이 된 자전거

빨간 자전거

...




비밀을 털어놓다

바네사의 고양이

매달린 자전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