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정원의 비밀

 

이 책 [나비정원의 비밀]은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꼬마 숙녀 조카에게 선물로 보내준 책입니다.자신이 그린 그림을 오려서 인형놀이도 하고 미니 책을 만들기도 하는 조카이지요.그래서 좀 색다른 그림이나 컬러가 예쁜 책, 그림이 예쁘고 아름다운 책들을 보면조카 생각이 나기도 해서 선물로 보내주곤 합니다.이 책은 페이퍼 컷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페이퍼 컷팅 기법으로 만들어진카미유 가로쉬 작가의 [여우의 정원]도 보내줘서 한번 봤던터라조카에겐 이런 기법의 책이 아주 새롭진 않을 것 같네요.배경이 대부분 흰색인 [여우의 정원]보다 [나비 정원의 비밀]은전체적으로 색감이 따뜻한 분위기인데다 화려하고 예뻐요.이 책을 보니 왠지 화분에 꽃이라도 하나 심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엘리 맥케이의 아름다운 페이퍼 커팅 삽화와 마법 같은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공동체와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될 거예요.

새로운 이사 온 소녀는 친구 한 명 없는 마을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비정원에 처음 발견했을 때 너무 기뻤답니다. 다음날 소녀는 맛있는 쿠키를 들고 나비정원에 갔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나비정원에 나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나비를 잡아서 억지로 정원에 보내기 시작합니다. 왜 나비정원에 나비가 없는지 이유를 모르는 채로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나비는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소녀와 친구들이 나비를 잡지 않고 나비를 따라가자, 나비가 왜 날아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나비정원에는 소녀의 친구들과 이웃들 그리고 나비가 가득해졌답니다.

 

 

버터크림 플라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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