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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담 처음 들으면
진짜 너무 현실적이라 헉 해요.
정승, 그러니까 아주 높은 분 말이에요.
그 정승이 죽었을 때는 안 찾아가도
그 정승이 키우던 말
심지어 그 말이 죽으면 문상을 간다는 거예요.

말 그대로 권력 앞의 인간 심리
정말 신랄하게 보여주는 거죠. 😢
보통 사람들은 이런 거 보면서
씁쓸하지만 인정하게 되거든요.
왜냐? 말이 살아있을 때
그 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있거나
혹은 그 정승에게 잘 보이기 위한
아주 영악한 처세술이니까요.
요즘 세상에도 이런 처세술,
너무 흔하지 않나요?

얼마 전에 제가 인스타그램 피드 보다가
좋아요 수가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게시물을 봤어요.
알고 보니 그 사람이 꽤 영향력 있는 분의
애완견 사진을 올린 거 있죠? 🐶
어휴, 진짜 이런 거 보면 웃기다가도 슬퍼요.
TMI인데, 저 어제 마트에서 샀던
특가 딸기가 너무 시어서 그냥 버렸잖아요.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봐요. 🍓
갑자기 딴소리해서 죄송해요. ㅎㅎ





결국 사람들은 권력 자체보다 권력이 주는 혜택에만 관심 있다는 거



사실 정승이 죽으면 권력은 끝나요.
그 사람과의 관계도 끝이죠.
그런데 그 정승이 아끼던 말이나
현대적으로 보면 비서나
그 사람이 관리하던 큰 프로젝트 같은 건
여전히 남아있는 권력의 잔재잖아요.
우리 직장 생활에서도
이런 상황 엄청 많지 않나요?
힘 있는 부장님이 퇴직할 때는
인사만 대충 하고
그 부장님 비위를 맞추던 실무진한테는
또 따로 밥 사주고 막 그러는 거. 🍚
이게 다 새로운 줄을 잡으려는 거잖아요.
인간관계 참 피곤해요, 그렇죠?

요즘은 이 속담이 조금 바뀌어야 할지도 몰라요.
정승의 말이 아니라
정승의 SNS 팔로워 수
정승이 투자한 회사에 문상 가는 격이랄까?
이젠 권력이 사람에게서 나오는 게 아니라
사람을 둘러싼 무형의 자산에서 나오니까요.
진짜 냉정한 현대 사회의 단면을
이 오래된 속담이 꿰뚫고 있는 거 있죠. 🤯
겉으로는 다들 인맥 관리 잘하는 척하지만
결국은 이익이 움직이는 세상인가 봐요.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요.
정말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게
바보 같아 보이진 않을까?
하지만 저도 사실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테 더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
좋은 인간관계
결국 쌍방의 노력과 진심이 있어야 해요.
단순히 계산적인 관계만 추구하다가는
나중에 진짜 어려울 때
아무도 곁에 없을 수도 있고요.

결론은 뭘까요?
우리 모두 결국 인간인지라
정승의 말 죽은 데는 문상을 가도 정승 죽은 데는 문상을 안 간다는
이 속담처럼 살아가고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저도 사실 어제 저녁에
다음 주 회식 장소 알아내려고
실세 대리님한테만 커피 사다 드렸는걸요. 🤫
오늘의 인간 심리 탐구 끝!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 가져올게요.
우리 이웃님들도 오늘 하루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