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분노
윌리엄 포크너의 대표작이다. 아니 대표작 정도가 아니라 내가 다시 쓸 수 없는 걸작 이라고 작가 스스로 말했고, 까뮈는 현대문학의 지형을 바꾼 최고의 걸작 이라 하며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라고 했다. 이 정도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작품이란 얘긴데... 안읽힌다. 중반을 넘어가서 이야기가 나오면 오히려 놀랍다.미국 남부 백인가족의 몰락을 통해 남북전쟁이후 남부의 사회상을 그려낸 작품. 백치인 막내 벤지 , 누이를 사랑한 퀜틴 , 폭력적이고 돈밖에 모르는 제이슨 , 늙은 흑인 하녀 딜지 등 네명의 시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을 백치 벤지의 시점으로 시작을 해서 감을 잡기 어렵다. 생각과 이해는 전혀 없이 냄새와 시각등 감각과 대화만 있다. 제이슨 시점이 되어서야 이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인..
카테고리 없음
2024. 2. 24. 03:3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도쿄 구울 Tokyo Ghoul : re 10
-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 세계 종언의 세계록 7
- 이번엔! 부산
- 내일은 실험왕 6
- Xistory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기본편 471제 (2016년)
- 룰루랄라 신나는 일본문화탐험
- 라깡의 재탄생
-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8
- 나의 식인 룸메이트
- 환상적 생각
- 신과 함께 전권 세트
- 오빠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2
- [고화질] [BL] 사랑 이야기 01권
-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 여기의 아나키스트
- 괜찮아 아저씨
- 2000원으로 캐릭터 밥상 차리기
- 내 아이를 생각하다
- 해중림 2 (완결)
- 과학도 풀지 못한 인류 문명의 비밀
- 최상위 초등수학 4-2 (2017년)
- 초콜릿 장사꾼
- 미친 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가기
-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 작은 가게가 돈 버는 기술
- 나를 죽이지 마세요
- 고우영 이야기
- 가족 방랑기
- 열혈강호 48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