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저기까지만,
어제까지 몰랐던 세계를 오늘의 나는 알고 있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날 밤은 이불 속에 누우면 언제나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1. 읽는 동안 글발이 그다지 인상이 깊지 않아서 이 정도(라고 표현하니 그렇지만) 글을 쓰는 블로거들도 많지 않나 싶지만, 그녀가 공감하는 독자, 또는 그녀를 공감하는 독자에게는 작가의 책을 읽는 시간이 편한 친구와 함께 보낸 한나절 같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마스다 미리를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왜 팬이 많은지 알 것 같다.2. 작가의 헬싱키 여행 경로가 내 경로와 많이 겹쳐서 그 부분을 읽는 동안 내가 걸었던 길, 보았던 곳이 차례차례 떠올랐다. 그녀나 나나 가이드북에 의존했으니 5년 정도의 시차는 우리 두 사람의 선택지를 크게 다르게 하지 못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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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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