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고리라고는 같은 반이라는 것뿐이던 두 사람.우연하게 들어버린 비밀로 인해 시작되는 관계.딱 학원물에 어울리는 전개라는 생각이들었다.감정묘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타구라 토오루 작가님은 이 작품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다른 작품들도 찾아 볼 예정이다.그리고 이 한권으로 완결이 아니라 다음 권도 얼른 보고 싶다.번역에 유행어 안썼으면 좋겠다. 읽으면서 거슬림.같은 반이라는 공통점 외엔 그 어떤 접점도 찾을 수 없었던 요시나가 야마토가 게이라고 하는 비밀을 우연히 들어버린 하세가와 타다시. 이윽고 야마토의 시선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또한 그 보답받지 못할 사랑을 알아채고야 만다.스터디 모임을 계기로 야마토가 꽤 괜찮은 녀석 이란 걸 알게 된 유이지는 복잡하지만 서툴고, 그럼에도 열심인 야마토의 행복을 응..
슬프게도 이 책은...책장에서 2년이나 나를 기다려 준 책이다.그때의 나는 지칠대로 지쳐 있었고,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기계발서를 읽지않기로 마음 먹었던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잘했다고 선물로 받은 책이다.2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손에 든 이유는, 정말 단 하나의 사심없이 말하는 것이지만오로지 휴식이 목적이었다. 보다가 잠이 오면 마음 놓고 푹 자리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사진을 자꾸만 보게 되었다. 이 사람의 열정, 끈기, 지독한 근성이 나를 놀라게 했고, 그 안에 나를 위한 위로가 나의 마음을 다독여주었기 때문이다. 그 어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나의 감정과 수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마치 저자는 다 알고 있다는 듯 나에게 괜찮다며 ..
린아. 할머니 가게 이제야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처음엔 오래된 가게에서 아예 새로운 곳을 터전을 잡고 가게를 한다고 했을때 걱정을 많이했는데. 그 걱정에 엄마가 팁을 얻을까 싶어 이 책도 읽었고.. 그런데 일본에서 쓴 책이라. 우리 현실이랑 거리가 좀 있네. 그래도 몇가지 사례는 활용해볼려고.단골손님들이 새로운 손님들 모시고 오고, 그 새로운 손님들도 맛에 반해 단골손님이 되어가는 곳이라. 맛은 보증되었고 가게 외적인 모습도 할아버지가 부지런히 가꾸어 어느정도 외관을 갖추었고. 그런데 좋은 일만 있는건 아닌가봐. 할머니 미끄러운 주방 바닥에 넘어져 심하게 다쳤는데 병원에서도 입원을 권했는데 가게 문 닫으면 그동안 단골손님들 멀어진다고 계속 일하시는거 보고 엄마 엄청 걱정되면서도 할머니가 대단하다고. 가게..
가깝고도 먼 나라가 일본이라는 말이 있다.거리 상으로는 가깝지만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조선 침탈로 인해심리적으로는 먼 나라가 일본이다.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지구 전체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붙어 있어서멀리해야만 하는 나라는 한 곳도 없다.이 책은 일본의 여러가지 문화에 대해서실생활에서 직접 부딪힌 저자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 준다.잘 알고 있는 듯하지만 직접 겪어본 저자의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전개된다.일본 국민들의 일반적인 문화를 알고 싶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1년간 살아보고 2년 동안 일해보고 20 여 차례 일본을 여행했다. 사실 이 정도로 일본을 잘 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올바른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이다. 오늘날의 일본에 대해 ..
시게노 슈이치 글, 그림의 이니셜 D 1권입니다.자동차엔 그렇게 관심도 없던 타쿠미가 주변 극한 민폐충들에게 시달리는 이야기입니다.친구부터 아르바이트 선배까지 타쿠미를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는 인간들만 주위에 있는데요, 특히 친구란 녀석은 칼침 안 맞은걸 보면 타쿠미가 보살인듯 합니다.그리고 타쿠미를 탁미라 번역 해놨기에 가독성이 엉망입니다.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삶과 열정 이니셜 D !젊었을 때 스피드광이었으나 현재 두부공장 사장인 탁미의 아버지는 직접 튜닝한 ‘도요타 트레노’(차 형식번호가 AE86이라 만화에서 속칭 ‘86’이라 부른다)라는 자동차로 아들 탁미에게 새벽마다 아키나 산(비탈길 코너가 위험하기로 일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을 넘어야 하는 두부배달을 시킨다. 아버지 때문에 어릴 때부터 ..
딱딱한 교과서식 영어회화가 아닌 일상의 살아있는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시험이나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부담없이 편하게 볼수 있을것 같아요.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시리즈 중 독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5권 중에서 원어민들이 매일 입에 달고 살고, 미드에도 항상 나오는 알짜배기 1,000문장만 뽑았다. 이 책은 실제 미국인들이 항상 쓰는 정말 기본 회화문 중에서, 우리가 다 아는 쉬운 단어로 표현되었지만 무슨 말인지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들 위주로 골라 정리했다. 또한 한 페이지에 5문장씩 익힐 수 있는 깔끔한 구성으로 하루에 딱 5분만 투자해도 영어를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네이티브는 쉬운..
시가 주는 울림을 믿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시를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다. 그런데아무래도 삶의 경험이 다들 제각각이다 보니 내게 와닿는 시가 누군가에게는 별 감흥이 없기도 했고, 누군가에게 와닿는 시가마음을 훅 파고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전문가들이 선별해놓은 기준에 의지하기로 결심했고,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시와 그 시를 두고 대화한다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주문하게 되었다.[청소년, 시와 대화하다]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청소년이 시와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 크게 1. 시와 만나기 2. 시와 친해지기 3. 주체적으로 읽기라는 세 가지 챕터로 나눠져 구성되었다.1장의 시와 만나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시는 개인적으로 오리 한 줄 이었다. ..
와~ 덥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뜨거운 여름잘들 보내고 계시겠죠^^아이들 방학이 벌써 2주나 지나가네요.지난 2주간은 정말 아이들이 원없이 놀게 해주었네요^^아무것도 하지말고 놀아라~~~ 가 미션이었어요.지난 1학기 기말고사를 볼 때에너희가 열심히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엄마가 상을 주겠노라~~ 했던 것에 대한특별상이었답니다.아무것도 하지말고 놀아라~~~~~ ㅎㅎ자.. 이제 미션은 끝났고다음 학기를 준비하기위해서서히 예습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예습은 가볍게~ 교과서나 참고서를 읽도록 하고 있어요.5학년인 큰소나무는 지난 기말시험에100 / 100 / 100 의 과목들 점수를 받아와서엄마를 참 흥분하게 해주었더랬는데요.그만.... 마지막 사회 과목에서실수들로 찬물을 척~~~ ㅋㅋㅋ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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