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이야기』는 한때 소설가가 되려고도 했던 고우영 화백의 유머와 깊이가 있는 자필 원고들과 그의 삶과 예술에 대한 가족과 지인들의 인터뷰를 연대기 순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임범, 김낙호, 이상수, 이명석, 박인하, 김형미, 주재환, 잼 홀릭, 이순종, 윤동천, 김흥준, 고영일(고화백 아들), 강경구, P. A. Son, 홍승우, 박인희(고화백 부인), 신문수,이상무,박재동, 방학기, 허영만등의 글과 인터뷰가 실려 있다. 이 책에서는 고우영 화백의 작품과 인생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또 작품의 창작과정과 그에 얽힌 당시의 배경과 일화들도 담겨 있어서 고우영 화백의 삶과 예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올해 1월에 이 책을 구입한 뒤에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다..
해중림 2권을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속도감과 생생함이 살아있어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정작 중요한 사건은 입으로 훅훅 전개 되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조금 남았어요. 다른 클리셰물들과 다르게 남주와 여주의 관계가 독특하고 남주의 성격이 매력적이라서 홀딱 빠져 읽을 수 있었네요. 둘이 닭털 날리는 장면들을 더 보고 싶어요. 어떻게 맺어진 사이인데! 재밌는 작품이에요. 추천합니다!〈강추!〉[종이책2쇄증판]상단 새랑전에는 막돼먹은 노비 모달이 살고 있다.아씨와 문 앞에서 마주치더라도 먼저 비켜서는 법이 없는 희한한 노비.비키라 면박을 주면 무심히 제 할 말 다 한다. 내가 안 비켰냐? 한 평생 인사하는 법이 없어 혼을 내도 역시 마찬가지. 뭘 어쩌라고 아침부터 난리야? 주인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노비 때문에아..
부산을 다녀오기 위해 구매한 도서,『 이번엔! 부산』저는 부산을 1박 2일 예정으로 계획을 하였고 도서를 구매했습니다. 도서가 여행 전에 무사히 잘 도착했고 책을 참고 삼아 계획을 짜 놓았었습니다. 그리하여 계획 대로라면 7일 금요일 오후 2시 경에 부산에 도착했어야 했는데요. 사정이 생기면서 몇 번을 표를 미루게 되었고 부산역에 도착했을 때는 5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5시면 한 곳이라도들릴 수는 있겠다 생각했어요. 당일(7일) 마지막 여정으로 잡아놓았던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으로 가서 야경도 보고 회도 먹고 카페거리도 들려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부품 꿈을 안고 나가보았는데, 외관을 찍으려고 보니공사 중이라서외관을 잘 담아 낼 수는 없었어요. 뭔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역에서 조금 ..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 재미있는 철학이야기를 통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철학에 대해 좀 더 친해질 수 있으며 생각의 깊이도 더해 줄 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전 과목 교과학습은 물론 시사상식과 논술대비까지 할 수 있는 통합교과학습서로 철학의 탄생 서양 고대 철학을 시작으로 서양 중세, 근대, 근대후기철학으로 구성되어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과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보면서 지식을 넓혀줄 수 있겠다.이 책은 철학이 탄생한 고대 그리스에서 20세기까지,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을 모두 담았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니체의 ‘모든 신을 죽었다’ 등 중요한 철학 사상을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 형식..
이 책을 구매하기는 벌써 했었다중학생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싶어해 처음에는 만화를 무슨 이렇게 비싸게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 했지만 난 관심도 없었다 꽤 된것으로 아는데 그때 구매하고 엄마는 읽지 않았다 참신한 소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코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정서, 그리고 진한 감동으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신과 함께 . 2년 여에 걸쳐 펼쳐지던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세계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엄숙주의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해 보여준 신과 함께 - 저승편 , 전작 「저승편」에 등장한 저승삼차사와 더불어 우리 고유사상인 가택신앙(가신신앙)을 소재로 삼아 ‘집’을 통해 가..
2018년 5월 1일(현지시각) 노동절을 맞아 파리 13구에서는 노동총동맹 시위가 벌어졌다. 이는 에마뉘얼 마크롱 대통령에 노동개혁에 반대하는 집회였다. 3만명이 참여한 이 시위는 처음에는 평범한 시위였지만, 이후 폭력시위로 변하여, 순식간에 상점을 부수고 차량을 불태웠다. 주로 방화한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 차량이며, 이 차량에는 “부르주아 국가에 반대한다”라는 글들 쓰여 있었다고 한다. 이들이 폭력시위를 벌인 데에는 프랑스 고유의 사회주의 성격이 옅어져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얼 마크롱 대통령은 자유무역, 작은 정부, 법인세 인하, 노동 연성 확대 등의 정책을 내세우며, 프랑스 특유의 “프랑스 병”을 고치고 프랑스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
카네키 켄은 리테이크 커피숍에서 토우카와 그 일행과 조우하며 시간을 보낸다. 대 인간 조직 검은 산양 을 조직하는 카네키 켄은 자신과 검은 산양이 인간과 구울 사이의 중재자가 되길 바라며, 인간과 구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애꾸눈의 왕 을 자처하는 집단이 CCG 지부를 습격하면서 모든 게 틀어지기 시작한다.인간과 구울은 서로 이해할 수 있어! 선대 ‘애꾸눈의 왕’의 뜻을 이어,기억을 되찾은 카네키는 ‘커피숍:re’를 찾아 간다.그리운 커피 맛과 향으로 가득한 그곳에는옛 동료들과 ‘왕’을 둘러싼 구울들로 가득 차 있었다.ㅡ자신이 ‘이곳’에 있는 의미.인간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을 목표로,‘고트(검은 산양)’를 만든 카네키는[CCG]와 대화할 방법을 찾기..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권이 출간되었다.저자는 , 1부에서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를 , 2부에서는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를 논했었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에 대한 이야기를 마련하였다.일단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우리가 흔히 찬양 예배 때 부르는 CCM 이 과연 교회 음악으로서 적합한 것인지 , 그리고 그렇지 않다면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더 나아가 , 성경적으로 바른 찬양은 무엇이며 , 바른 예배는 무엇인지 , 그리고 우리는 어떤 자세로 그 예배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사실 , 이 저자의 3부작 책들은 , 꽤나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뭔가 , 핵심적이고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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