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음이아프다.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어. 이용당하는 사람은 언제나 착한 사람들이라니까" (p.150) 이 말때문이 아니다. 이 책의 일이 사실이고 지금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슬프고 아프다. 이용당하는 사람은 언제나 착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그 중에 특히 아이들이 이용당하고 학대 당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 책을 끝까지 읽을수 없을 것 같았다. 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다. 너무나 가난해 먹고 살수 없어 큰아버지가 열살 된 아이를 시장에 나가 판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이를팔다니. 그런데 더 어처구니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은 그런 아이를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인력시장도 아니고 아이를 매매 하다니!! 이건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 ..
경제 카페에서 읽은 시는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인 나에게는 오히려 시를 읽는 것이 머리속에 쏙쏙들어오지가 않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좋은 시를 선별해서 보여준 후 그 시를 통해서 경제적인 개념들을 설명해 주는 책인데요 딸이 초등학교때까지는 공부를 곧잘 했는데 고학년부터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어려운 개념들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고 어려웠나 봅니다. 그 무렵부터 수학학원을 다니기 했으니 그저 아이가 잘하는 줄만 알았지요.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그렇게 못하지는 않았고 다만 초등학교때를 생각해 상위권을 생각했으나 중위권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니까 국어가 중요하다니까 나중엔 큰 힘을 발휘할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용하고 착한 아이였으니까요. 그..
소박한 이야기에 위트와 감동을 에스프레소처럼 녹여낸 허영만다운 만화! 허영만 화백의 커피 한잔 할까요? 7권이 출간됐다. 2년 동안 신문 연재와 단행본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받아 온 커피 한잔 할까요? 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커피 만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커피 한잔 할까요? 는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2대커피’ 주인장인 커피 명인 박석의 가르침에 따라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허영만 화백은 커피 한잔 할까요? 7권을 통해 커피 특유의 향과 맛이 발현되는 로스팅의 기본 원칙, 원산지에 대한 불신 때문에 아직도 정확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모카 커피’의 유래와 정의, 최근 스페셜티 커피 등 생두 질의 향상과 가공, 로스팅, 추출의 발전으로 세분화된 커피의 다양한 향미, ‘..
얼마전에 인천에서 경인방송 주최로 도서축제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알게된 반크역사바로찾기 시리즈 4권~ 이런책을 이제야 알았다는 것에 너무 반성이 되었습니다. 1권과 2권은 중국에 대한 역사왜곡 문제와 해결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3권과 4권은 일본 역사왜곡의 문제와 원인,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책들이 교육부에서 지정하여 청소년들에게 읽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도서는 반드시 교육부에서 지정하여 읽히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4권이 청소년권장도서이고 정말 유익했습니다. 책을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도 권장하도록 하고싶습니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반크 역사 바로 찾기」 시리즈는 잃어버린 한국역사의 자긍심을 되찾고, 말뚝과 발줄에 묶인 대한..
옥토넛 대원들이 한가로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때, 근처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dashi가 몸이 계속 자라서 좁은 연못에서 더 이상 살지 못할것 같은 금붕어 Dunkie에 대한 제보를 하고 그를 빨리 다른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옥토넛 대원들은 cup G를 타고 탐험을 시작합니다. 그 사이에도 Dunkie의 몸은 계속 자라나서 더이상 cup G에 태우고 다니기 힘든 상황이 온 가운데 old koi가 큰 물고기들만 산다는 숨겨진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되는데요....결국 밝혀진 것은 Dunkie는 금붕어가 아니라 살아있는 홧석(living fossil)이었고 자신과 비슷한 큰 물고기들과 그곳에서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세계 각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
저자 자신의 일화를 예시를 들면서... (가족에 관한 이야기 등) 혹은... 신정아 변양균 스캔들 처럼 화제가 됐던 사건들을 순간의 욕망으로 위험에 노출되었던 그 순간에 관한 관찰과 교훈을 도출하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저자 본인은 경계선을 넘지 않았다. 그 사이를 맴돌고 있자니... 아슬아슬함 보다는 좀 답답했다. 왠지 등어리가 시원하지 않고 가려운 느낌. 재채기 하려다가 그만 둔 느낌 같았다. 그래서인지 돌직구 같은 가슴속 깊이 던져주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주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저자 김두식의 형이 부럽기도 했다. 해볼 건 해 본 사람이 경험적인 측면에선 더 풍부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결국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학교 교육... 즉 오직 제도권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공부밖에 모르는..
외출한다고 머리를 손질하고, 옷까지 잘 차려입은 딸아이가 정작 외출할 때 신은 신발은 삼선슬리퍼였다.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패션이지만, 삼선슬리퍼는 요즘 청소년들의 필수품이기도 하다. 예쁘게 교복을 차려입고 삼선슬리퍼를 신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출근길에 만나는 일은 그다지 신기한 일이 아니니 말이다. 삼선슬리퍼를 보면 응당 청소년들이 떠오르게 되었으니, 삼선슬리퍼가 청소년들의 전유물이 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 싶다. 그들은 왜 삼선슬리퍼를 신게 되었을까? 궁금증에 물어보자 딸아이는 그저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나 가정에서의 억압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의 억압에서 조금더 자유롭고 편안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반영되었을까? 세상이 불편한 그들에게 삼선슬리퍼는 어쩌면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일지도 모..
성서에 나오는 [아담의 사과] 고대 도시국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의 사과] 스위스의 [빌헬름 텔의 사과] 그리고 과학자 [뉴턴의 사과]가 그것이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한 인간을 알기 위해서 때로는그를 떠나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금기를 어기면서 인간은 낙원에서 쫓겨나고 많은 특권을 상실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뺏고 빼앗기는 굴레에 살게됐다. 파리스의 사과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사과이다. 신들의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신이 편안한 상황에서 벗어나라 파티장에 황금사과 한개를 던져놓고 가자, 다른 신들은 황금의 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인다. 제우스로부터 선택권을 얻은 파리스는 권력이나 지혜를 주겠다는 신들 대신 미인계를 쓴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넘겨주고 스파르타..
mere [ 단순한 ] mere skeleton [ 피골이 상접한 사람 ]mere detail [ 자질구레한 세목 ]for the (mere) asking [ 달라고만 하면 거저 ]The figure has nearly doubled since 2005 when it was a mere 123 35 million [ 관람객 수가 불과 1억 2 335만 명이었던 2005년 이후 이 숫자는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In 2011 a mere 136 middle school teams participated in seven events [ 2011년에는 단지 136개 중학교 팀만이 7개 종목에 참가했다 ]Despite lasting a mere 13 months his reign saw important ev..
graphic [ 그래픽 ] graphic novel [ 장편 만화 ]graphic design [ 그래픽 아트를 응용하는 상업 디자인 ]Some have said that he is the world s greatest graphic designer [ 일부는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말한다 ]Generally graphic designers work in studios with all the software and equipment they need [ 일반적으로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그들이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와 장비가 있는 스튜디오에서 일을 합니다 ]Now she is studying graphic design at a high school [ 이제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그래픽..
- Total
- Today
- Yesterday
- 고우영 이야기
- 세계 종언의 세계록 7
- 가족 방랑기
- 미친 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가기
- Xistory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기본편 471제 (2016년)
- 열혈강호 48
- 도쿄 구울 Tokyo Ghoul : re 10
- 룰루랄라 신나는 일본문화탐험
- 신과 함께 전권 세트
- 괜찮아 아저씨
-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 나를 죽이지 마세요
- 내일은 실험왕 6
-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8
- 작은 가게가 돈 버는 기술
- 나의 식인 룸메이트
-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 환상적 생각
- 라깡의 재탄생
- 2000원으로 캐릭터 밥상 차리기
- 과학도 풀지 못한 인류 문명의 비밀
- [고화질] [BL] 사랑 이야기 01권
- 초콜릿 장사꾼
- 최상위 초등수학 4-2 (2017년)
- 이번엔! 부산
- 오빠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2
- 내 아이를 생각하다
- 여기의 아나키스트
- 해중림 2 (완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